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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블로그 명칭을 보고 이미 알고 계신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디자이너 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맨 개발 관련 된 이야기만 적고 있지요.

음... 그런데 실제로 회사에서도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코드와 씨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람들은 개자이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디자인 팀에 있지만 디자인은 잘 못합니다. -_-;;

 

어쨌든 오늘은 본격적으로 C# 으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맨 아래 있습니다)

이름하야 "ExcelAutomate" 두둥~

네.. 그렇습니다. 제가 VBA 로 각종 자동화 로직을 올렸는데요. 사실 개발에 관심은 1도 없는 분들이 과연 VBA 창을 열어놓고 제가 올려드린 코드를 붙여넣고 경로와 설정을 세팅해가며 자동화 로직을 사용할 것이냐! 하는것이죠.

아마 아니겠죠.

 

그래서 부족한 실력이나마 저도 개발 공부를 할 겸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개발은 1도 몰라도 사용할 수 있는 엑셀 자동화 프로그램 말이죠.

제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중에 DarkNamer 라고 있습니다. 그런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툴을 한번만들어 보겠습니다. 바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함께요.

네 이 포스트는 바로 방문객 참여형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이 포스트에 뎃글로 남겨주시는 엑셀 자동화 기능을 제가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디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물론 참여 해주시지 않아도 저는 만들겠지만요. 그렇게 되면 어쩌면 제가 사용하는 기능들만 담을 지 모르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여기부터는 계속 업데이트 될 때 마다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아래쪽에 항상 최신 버전의 Application 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 따위는 없으니 걱정마세요.

뎃글, 공감 은 블로그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도움이 되었다 생각되시면 클릭!!  부탁드려요~

 

 

 

 

첫번째는 그림 자동으로 붙여 넣기 입니다.

네 첫번째 버전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항하기 전 엑셀 시트를 열어 놓고 이미지 이름이 붙어있는 데이터를 준비합니다. 

이미지 파일명이 기록된 엑셀 시트를 준비하자

요렇게요.

그런 다음 다운로드 받은 툴을 실행합니다.

그런 다음 엑셀 오토메이트에서 [get xls name]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드롭다운 메뉴에 현재 열려있는 엑셀 파일명이 보여집니다. 해당 엑셀 파일을 선택한 뒤

이미지를 붙여넣을 시트를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get sheet name]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역시 우측 드롭다운 메뉴에 시트 명칭이 표시가 됩니다.

해당 시트까지 선택해 준 뒤 아래 image name start 라는 칸에 이미지 이름이 있는 첫번째 칸의 이름을 적어 줍니다. A2 이런 식으로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미지가 붙을 첫번째 칸의 이름을 역시 paste start에 붙여 줍니다. 

만약 이미지 이름안에 확장자가 없는 경우 우측 extension 칸에 확장자 명을 적어 줍니다. 이때 반드시 . 을 포함하여 ".png" 와 같이 적어 주어야 합니다.

제 예제와 같이 파일명 안에 확장자가 포함된 경우 무시해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 아래 칸에 이미지가 들어있는 경로 이름을 적어주면 됩니다.

그럼 이런 상태가 되죠

요 상태에서 Run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엑셀 시트에 이미지가 붙게 됩니다.

이미지가 자동으로 추가된 모습

 

엑셀에 있는 여러개의 그림을 지울때는 두번째 Tab 에 있는 "delete image" 를 선택합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영역을 변경해 줍니다. 예를 들면 B2 ~ B100 까지의 셀에 들어있는 이미지를 지우려면 

"delete range from" 의 값을 B2로, "delete range To" 의 값을 B100 으로 작성한 뒤 Run 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해당 영역의 이미지가 자동으로 모두 지워지게 됩니다.

B2 ~ F1000 과 같이 하면 한줄이 아닌 여러 열의 이미지를 한번에 지울 수 있습니다.

 

2022-05-28 업데이트

> 가로로 붙이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체크박스(가로로 붙이기) 선택

이미지 가로로 붙이기

> 하위폴더에 이미지가 있는 경우도 동작하게 하였습니다. 

하위폴더에 이미지가 들어있는 경우도 동작

> 셀 고정 크기 지원 : 이미지를 붙이는 동안 셀의 크기를 조정하지 않습니다.

> get sheet 버튼 삭제 : 엑셀 이르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sheet 가 리스트에 포함됩니다.


2023-01-11 업데이트

> 붙여넣을 이름이 유사한 경우 잘못 붙는 오류 수정 (이름이 정확히 동일할 때만 동작)



<프로그램 구매하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실 필요는 없지만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하여 후원을 해주시면 됩니다. 커피한잔 사준다 생각하시고 후원 해 주시면 또 다른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엑셀 2016 에서 테스트 되었습니다,

시트의 확대 축소 비율을 100% 인 상태에서 실행해 주세요.

 

 

<다운로드 링크>

excelAutomate.7z
0.02MB
excelAutomate.zip
0.04MB

 

 

<다운로드 링크 - 구글드라이브>

https://drive.google.com/file/d/1jCSz9rNPuA4Q482ocyE6yAUjUIyhE0_h/view?usp=sharing 

 

excelAutomate.7z

 

drive.google.com

https://drive.google.com/file/d/12vDwn6WM_lAuqrwfZ1ShMXjKvajYZoNE/view?usp=sharing 

 

excelAutomate.zip

 

drive.google.com

프로그램 - 7zip 또는 zip 버전 중 하나를 다운받으신 뒤 압축을 풀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뎃글로 필요하신 기능 남겨 주시면 한번 있는 힘껏 개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뎃글, 공감 은 블로그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도움이 되었다 생각되시면 클릭!!  부탁드려요~

 

 

 

 

2020/03/18 - [DEV/VBA] - 엑셀 머릿글(header)에 이미지 또는 문구 자동으로 삽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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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서 VBA 로 코드를 짜다 보면 막상 특정 엑셀 파일에만 VBA 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막상 다른 엑셀 파일에서 동일한 동작을 하려면 또 코드를 복사해 넣고 실행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간에 어느 버전에서인가 코드가 업데이트 되기도 하지만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소실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포멧을 중간에 xlsx 로 저장하는 순간 VBA 코드는 모두 사라져 버리죠.

그래서 외부 툴에서 VBA 로 만들었던 것과 같이 엑셀의 자동화 기능을 지원해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빠르고 코딩이 간편한 C# 을 이용하여 한번 엑셀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내용을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C# 으로 엑셀을 연동한다고?

당연히 비주얼 스튜디오와 엑셀은 설치가 되어 있다고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연동 대상이 될 엑셀 파일 만들기

엑셀을 열고 창을 하나 만든 뒤 기본적으로 붙어 나오는 이름인 "통합 문서 1.xlsx" 로 저장을 해 놓겠습니다.

아마 기본적으로 worksheet 가 하나 있는 상태일 겁니다. 아래 처럼요.

엑셀에 파일을 하나 생성(저장)한 상태

 

 

 

 

.NET Window Forms 생성하기

비주얼 스튜디오를 실행합니다.

먼저 C# Window Forms App 프로젝트를 하나 생성합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버전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필요한 항목을 보고 선택하면 됨

 

그런다음 프로젝트 명칭과 저장될 경로를 지정한뒤 "만들기" 버튼을 눌러 프로젝트를 생성해 줍니다.

.NET 버전은 적당히 4.5.1 을 선택하였다

 

이렇게 빈 화면의 윈도우 폼이 하나 만들어 집니다.

Window Form 이 만들어진 상태

간단하게 버튼하나와 텍스트에디터 창을 만들어 주고 상단의 Form1 이라고 써있는 글자 부분을 더블클릭해서 Form 이 로딩될때 실행할 함수를 하나 선언해 줍니다.

만들어진 버튼도 더블클릭해서 버튼이 눌릴때 실행할 함수를 만들어 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만들 C# App 에서 엑셀에 열려있는 파일 명을 한번 가져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셀 COM 레퍼런스 추가하기

일단 C# 에서 엑셀 연동을 하기 위하여는 참조 개체를 추가해야 합니다. 

상단 메뉴의 "프로젝트" -> "참조" 로 이동하신 다음 아래와 같은 항목을 찾아서 체크해 줍니다.

앞쪽의 체크박스를 선택해주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확인을 누르셨으면 이제 해당 레퍼런스를 사용하도록 선언을 해줍니다.

코드 페이지의 제일 윗 부분에 아래와 같이 작성을 해 주겠습니다.

using Microsoft.Office.Interop.Excel;
using System.Runtime.InteropServices;
using Application = Microsoft.Office.Interop.Excel.Application;

두번째 추가한 구문은 현재 열려있는 엑셀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세번쨰 구문은 이후 사용할 Application 이라는 지시어가 현재 C# 컴파일러가 헷깔릴수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녀석인지를 지시하도록 작성하였습니다.

 

 

 

엑셀 연동을 하는 실제 코드 작성하기

이제 사용할 준비는 되었고 코드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작성이 되면 됩니다. 본인의 비주얼 스튜디오에 복붙 하지 마시고 한번 타이핑 해보시기 바랍니다. 코딩의 재미중에 타이핑 하는 맛도 빼 놓을 수 없기 때문이며 직접 타이핑을 해보는게 좀더 빠르게 익숙해 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물론 인텔리센스가 도와주기 때문에 사실 몇글자 씩만 적어도 아래에 적어야 될 코드들이 자동으로 나타나서 저처럼 영문 타이핑을 못하는 사람도 쉽게 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코드를 보실까요?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using System.ComponentModel;
using System.Data;
using System.Drawing;
using System.Linq;
using System.Text;
using System.Threading.Tasks;
using System.Windows.Forms;
using Microsoft.Office.Interop.Excel;
using System.Runtime.InteropServices;
using Application = Microsoft.Office.Interop.Excel.Application;

namespace excelAutomate
{
    public partial class Form1 : Form
    {
        private Application xlsApp;


        public Form1()
        {
            InitializeComponent();
        }

        private void Form1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 폼 로딩시에 위에서 정의한 xls App 를 엑셀과 연동해 주겠습니다.
            xlsApp = (Application)Marshal.GetActiveObject("Excel.Application"); // 현재  열려있는 엑셀 어플리케이션이 지정됩니다.
        }

        private void button1_Click(object sender, EventArgs e)
        {
            //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 박스에 엑셀 어플리케이션이 열고 있는 엑셀 파일 명을 표시해 보겠습니다.
            textBox1.Text = xlsApp.ActiveWorkbook.Name;
        }
    }
}

 

실제로 제가 타이핑 한 내용은 세 줄 밖에 없습니다. ㅎㅎ 나머지는 자동으로 다 만들어진 코드들 이고요. 똑같이 따라 하셨다면 아마 비슷할 겁니다.

 

 

 

동작 확인해 보기

이렇게 하고 F5 키를 눌러 실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버튼을 누르면 우측의 텍스트 창에 엑셀 파일명이 나오게 된다

 

그럼 한번 버튼을 눌러 볼까요?

현재 열려 있는 엑셀 파일명이 출력되었다.

요렇게 현재 엑셀 파일의 이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엑셀 파일 이름을 "통합 문서3.xlsx" 로 저장한뒤 다시 한번해보면 ?

테스트를 위하여 엑셀 파일명을 변경해서 실행해 보았다.

요렇게 표시가 됩니다.

 

참 쉽지 않습니까?

 

이런식으로 C# 을 이용해서 현재 열려 있는 엑셀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강좌에서는 각 시트에 접근하는 방법과 통합문서가 여러개 열려있는 경우 각각에 대하여도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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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리뷰 카테고리는 제품의 장점이나 홍보용 내용은 모두 제외하고 보통의 블로그에서 언급하지 않는 불편한 점, 제가 사용해보고 느끼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점에 대하여 올리는 글 입니다. 흔한 특징, 장점은 손쉽게 검색 가능한 정보들이 널리고 널렸으니 장점 위주로 리뷰하지는 않습니다.]

 

남자들의 로망 중 다섯손가락 안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카테고리 중에 매끈한 전동 드라이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Bosch 나 DeWart 와 같은 제품이라면 정말 호불호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최근 몇년사이 정말 잡다한 물건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끈 샤오미에서도 전동 드라이버가 출시되어 저도 하나쯤 갖고 싶었는데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에 당첨되어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 회사가 아닌 필자의 회사)

오늘 받게되어 포스팅을 올리는 제품은 바로 샤오미 Wowstick 드라이버 세트 1F+ 입니다

먼저 제품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wowstick 포장박스. 샤오미의 여타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박스내에는 각 부속들이 역시 각각의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다.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고 샤오미의 다른 제품들과 같이 흰색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wowstick 의 모든 포장을 해제한 상태, 휴대폰 분해 공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다. 쓸일은 없을 듯

 

 

모양

원통형의 두꺼운 싸인펜을 잡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디자인은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솔직히 예쁘네요. 그런데 이게 완전히 원통형이다보니 굴러다닙니다. 사용하지 않을때 세워두는 base를 함께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휴대하기가 좋은 형태가 아니다 보니 드라이버와 자주 사용하는 비트 세트만 케이스에 넣어서 다닐 확률이 높은데 그런 경우 바닥이 평평한 곳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6각형 단면이나 어느 한 부분에 굴러가지 않도록 살짝 돌기 같은 것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당연히 베이스에 꼽아두면 충전이 된다고 생각했지요.... 음... 그냥 저의 상상력이 너무 오버였던 걸까요.. 충전은 뒷면에 USB 5 pin 단자로 충전을 해야합니다. 베이스에 거치한 상태로는 사실상 충전은 좀 어렵습니다.

wowstick 본체와 마그네틱 패드, 비트를 장착한 상태에서 거치 가능
버튼을 누르면 LED 가 켜진다.

 

 

그립감

전동드라이버라고 하면 흔히 건타입이 많습니다. 그런데 Wowstick 은 1 자형 (펜슬타입) 을 취하고 있습니다. 음... 손에 들고 있으면 뽀대는 좀 나는데요. 사실 사용하는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연필처럼 잡고 나사를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전동으로 도는데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나사가 모두 살살 조여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힘을 주어야 할 때도 있는데 연필처럼 잡고는 잘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동그란 원형 몸체를 하고 있는데다가 겉면이 금속 재질이어서 그립감도 좋지 않습니다. 꽉 조여진 나사를 수동으로 풀어야 할때는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최소한 6각 형태를 띄거나 고무 재질의 그립을 일부라도 적용을 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파워

이게 전동 드라이버다 보니 힘이 중요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보통 제품을 분해를 하기 이전의 나사가 살살 조여져 있지 않거든요. 제품 설명에 보면 듀얼 토크라고 되어 있고 0.15 / 3 N.M 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아마 0.15N.M 는 전동 동작 시, 3N.M 은 수동 조작 시 걸리는 토크를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으로 찍은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초 나사라 풀리기 시작할때 까지는 거의 대부분 손으로 돌려야 풀렸습니다. 전동으로만은 안되네요. 아주 작은 장난감이나 부속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일단 내부에 N20 이나 N30 기어 모터 같은 것이 들어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얼마나 힘을 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동 조작 시 걸리는 부하로 인하여 기어가 갈리는 일은 없을지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또한 일정 토크 이상이 걸리면 힘이 풀리는 방식이 아니고 모터 회전력이 사라지는 방식이어서 자칫하면 나사 머리만 망가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전동 드라이버에 토크 조절까지 넣기는 어렵겠지만 너무 힘이 강하면 나사가 망가질테고 너무 약하면 풀리지 않을 것을 걱정하며 어중간한 힘에 어중간한 속도로 세팅이 된 느낌입니다.

달랑 1장 들어있는 설명서, 아마 국내 총판에서 제작해서 넣은 듯

 

 

속도

회전 속도가 분당 200 회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엄청 빠른 속도는 아닙니다. 역시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나사가 풀리기 시작하고 나서 전동이 쓰임세가 있는건데요, 정밀 드라이버 세트와 같이 뒷부분에 회전판이 있는 얇은 몸체를 갖는 드라이버를 손으로 돌려도 사실 아주 빠르게 풀수 있는 만큼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리뷰들을 봤을때 케이스가 너무 예쁘다 어쩐다 하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요... 글쎄요. 일단 공구가 들어있는 케이스의 느낌이 나지 않도록 디자인 한 것이라면 성공적입니다. 전혀 공구용 케이스 같지가 않아요. 안경집이나 칫솔 케이스 같습니다.

사람들이 보쉬같은 공구에 미치는 이유가 단지 성능 뿐은 아니라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 디자이너의 작품인것 같습니다. 뭔가 멋진 공구가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드릴 몸체와 원통형 비트 세트 1 셋을 보관하고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 했는데요. 비트를 끼운 상태에서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거나 케이스 자체에 비트 홀더가 있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2~3 개의 비트만 사용하는 사용자가 대다수 일것 같은데요. 원통형 비트 홀더에서 비트를 꺼내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번거롭습니다. 원통형 비트 홀더와 별개로 3~4 개 정도를 바로 보관할 수 있는 홀더가 케이스에 있었다면 훨씬 사용하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흰색의 케이스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디자이너가 제품의 용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것 같아요. 

칫솔 케이스 안에 칫솔... 아니 wowstick 과 비트 한벌이 들어간다 
칫솔 케이스 안에 넣은 모습. 나머지는 어쩌라고... 

 

 

 

마그네틱 패드

이 제품 리뷰를 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부분입니다. 이야~~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싶었죠.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음.... 자성이 너무 약합니다. 제 물건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뭐 정말 약간 기울어진 책상에서 나사가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는 수준이 적당한 설명인것 같습니다. 약간 무겁고 접촉면이 거의 없는 나사는 그냥 또르르 흘러 내립니다. 패드때문에 구입을 고려하신분이 계시다면 한번더 검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 보관을 위하여 패드 한쪽에 벽에 걸수 있는 구멍 하나정도 있어도 좋을 것 같고 접어서 휴대가 용이한 형태로 만들었다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막상 케이스는 둥근 형태여서 케이스와 뭔가 일체감도 없습니다.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하고 케이스 겉면에 부착한다거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패드 디자인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에 부착하는 방식이라면 케이스 디자인도 지금보다 좋아 보였을 것 같습니다.

 

 

원통형 비트 홀더

끝으로 비트 홀더 입니다. 비트 홀더 역시 다른 리뷰를 보았을때 상당히 참신하고 좋다 생각했습니다. 원통형으로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케이스에 들어가는 것도 좋아 보였고요. 그런데 이게 사용하기는 편하지가 않습니다. 원통에서 잡아 꺼내는 것도 생각처럼 매끄럽게 빠지지 않고요, 비트를 잡는 재질도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흐물흐물 합니다. 원통에 집어 넣을 때 비트가 입구에 걸려 빠지기도 합니다. 원가를 절약하기 위한 방안이었을 수 있겠으나 아주 효용적이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각각의 비트를 고정하는 부분도 실리콘 재질인듯 물렁물렁하다. 좀 단단해도 괜찮았을 듯

 

고장

리뷰하는중에 갑자기 고장이 났습니다!!!

헐!!

윙윙 소리는 나는데 앞에 드라이버가 돌지를 않네요. 아마도 위에 언급했던 내부 모터에 부착되어 있는 기어가 마모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이걸로 뭘하다가 고장이 났는가 하면 제 블로그 포스트에 있는 장난감 RC 카 본체의 나사를 풀다가 고장이 났습니다. -_-;; 안경드라이버로도 풀리는 나사인데 말이죠.... (한숨)

일단 직구 제품이 아니니 AS 를 맡겨 볼 생각입니다만... 제돈주고 샀다면 정말 땅을 쳤을 것 같습니다. 이거 정말 너무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만듬세도 좋은 편이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책상위에 올려져 있어도 그럴싸한 제품입니다. 저렴한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셨거나 저처럼 공짜로 생긴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제품인 것은 사실이지만 공구라는 기본 목적에 아주 딱 맞는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한동안 잘 사용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 취미 생활인 RC 카를 분해하거나 조립할때 나사 크기별로 육각 렌치와 + 드라이버를 테이블위에 늘어놓고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보다 Wowstick 하나와 비트세트 올려놓고 작업하는게 더 편할 것 같기는 합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좀더 이러한 공구를 자주 사용해보고 보쉬와 같은 전문 기업의 제품을 좀더 벤치마크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품 내구성 문제도 있고 굳이 돈주고 이런걸 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회사에서 공짜로 선물로 받았는데도 돈이 아깝다 생각이 듭니다. 보쉬꺼 주문할껄 그랬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네요.. 박스는 왜 버려가지고..

암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구입하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원래 불편한 리뷰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까지는 안하는데요 .. 막상 사용한지 이틀만에 고장이 나고 나니 도저히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AS 를 받게 되면 받는데로 포스팅할만한 내용이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안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불편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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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륙의 실수 RC 카 장난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딸내미랑 아주 즐겁게 RC카를 이용하여 놀고 있습니다. 배터리 팩을 하나 추가로 제작하였더니 정말 한참 가지고 놀았는데도 충분하였습니다. 노는 내내 전력으로 질주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몇시간은 거뜬히 놀 수 있는것 같습니다.

2019/12/23 - [DIY/RC] - [대륙의 실수] 가성비 RC 카 Storm Thunder, HS118311

 

[대륙의 실수] 가성비 RC 카 Storm Thunder, HS118311

대륙의 실수 시리즈가 한참 유행을 했었더랬죠. 각종 가전 제품들 카테고리 별로 중국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들 일컬어 대륙의 실수라 통칭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RC 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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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당 제품의 사용자 메뉴얼을 잃어 버리셨거나 버린분을 위하여 PDF 로 떠놓은 메뉴얼을 올려놓습니다.

대단히 뭐 조립하고 분해하기 위한 설명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추가 부품을 구입하고 싶은 경우나 혹시나 하고 놓친 부분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을 위하여 올려놓습니다. 

 

HS_18311_STORM_THUNDER_USER_MANUAL.pdf
5.58MB

 

딱히 부품 파츠만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HS183xx series parts list 1
HS183xx series parts list 2

 

물론 저기에 나와있는 부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판매처도 적혀있지 않고 알리나 뱅굿 같은 사이트에서도 wltoys 와 같은 유명 RC 회사제품이 아니면 부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시 나중에 Wltoys 의 A 시리즈와 호환이 되는지 확인이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7.4V 리튬이온 배터리 DIY 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019/12/27 - [DIY/RC] - Storm Thunder 용 2S1P 7.4v 18650 배터리 DIY

 

Storm Thunder 용 2S1P 7.4v 18650 배터리 DIY

RC 카를 가지고 놀다가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정말 김이 팍 샙니다. 항상 잊지 말고 챙겨야 할게 바로 배터리인데요. 이 배터리가 항상 계륵 같은 존재 입니다. 내차에 맞는 배터리를 구입하자니 해외 배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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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실수] 가성비 RC 카 HS18301, 안쪽까지 상세 보기, 4만원의 행복

중국산 제품은 이제 우리 생활에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 품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중국산 RC 카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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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카를 가지고 놀다가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정말 김이 팍 샙니다.

항상 잊지 말고 챙겨야 할게 바로 배터리인데요. 이 배터리가 항상 계륵 같은 존재 입니다. 내차에 맞는 배터리를 구입하자니 해외 배송은 불안하고 국내에서 사자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죠. 막상 여러개를 구입하고 나면 실제로는 몇개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나가자마자 견적이 나는 경우도 있고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생각보다 짧게 놀다오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런 의미에서 storm thunder 차량은 저렴한 가격 못지 않게 배터리도 아주 착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18650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하나 걸리는건 이게 그냥18650 배터리가 아니고 2S1P로 연결된 7.4V 배터리라는 점입니다.

2019/12/23 - [DIY/RC] - [대륙의 실수] 가성비 RC 카 Storm Thunder, HS118311

 

[대륙의 실수] 가성비 RC 카 Storm Thunder, HS118311

대륙의 실수 시리즈가 한참 유행을 했었더랬죠. 각종 가전 제품들 카테고리 별로 중국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들 일컬어 대륙의 실수라 통칭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RC 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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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18650 배터리를 2개 연결하여 7.4V 배터리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려 합니다. 물론 당연히 밸런스 충전 짹은 기본으로 달아줘야겠습니다.

자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노트북 배터리, 무선 청소기 등에서 적출한 18650 배터리 2개
  • 3 pin JST 짹 숫놈 (2.54mm)
  • XT30 짹 암수 (요건 옵션입니다)
  • 니켈플레이트 (배터리팩 제작용, 없으면 전선으로 해도 됨)
  • 납, 플럭소, 인두, 수축튜브 약간 .. 

요정도 입니다. 

 

일단 7.4V 배터리가 밸런스  충전을 기본으로 지원해주는게 좋습니다. Storm Thunder 차량에 번들로 오는 충전기도 기본적으로 밸런스 충전형태로 충전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밸런스 충전을 위한 배선이 필요하겠죠?

2S1P 밸런스 충전을 위한 배터리 배선은 아래와 같이 됩니다.

 

2S1P 배터리 배선도

 

어려울 것 없죠? 간단합니다. 직렬로 연결된 전체 배터리의 + 끝부분에 메인 전원 + 선을, 직렬연결 전체 - 끝부분에 메인 전원 - 를 연결해주시면 되고요. 밸런스 케이블로 사용할 3Pin 케이블 역시 제일 끝 + 부분 부터 배터리 사이사이마다 순서대로 선을 연결해주면 끝입니다. 메인 전원은 좀 굵은 선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고요. 밸런스 충전용 케이블은 얇아도 상관 없습니다.

암튼 2S1P 배터리에는 3선이 필요하고요, 3S1P 에는 4선이 필요하게 됩니다. 연결하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직렬로 연결하고 사이사이 + 부터 순서대로 밸런스 충전용 선을 연결해주면 되죠. 요즘 고성능 RC 카는 8S 배터리까지 사용하던데요. 만약 8S 를 배터리하나로 만든다면 밸런스 충전 케이블은 9pin 짜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단일 8S 배터리가 있기는 한지 모르겠지만요. 아마 4S 를 두개 직렬로 사용하겠죠?

 

배터리 부분에 납땜 하시는게 조금 불안하실 수 있는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배터리 끝부분 용접할 면을 깨끗하게 닦아준뒤 사포로 살살 문질러 주시고요. 플럭소를 발라준뒤 인두에 납을 뭍혀서 살짝 갖다 데면 촵 하고 붙습니다. 뭐 집에 스팟 용접기가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시는게 좋겠지만 그런거 다 갖추면 어찌 DIY 를 하겠습니까. 그냥 적당히 하면 됩니다. 오래 지지고 있는게 아니면 배터리에 큰 문제는 없을 거에요. 

 

암튼 뭐 이정도 입니다.

그럼 만든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막상 만들면 지저분한 DIY 배터리, 배터리용 수축 커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중국에서 예전에 구입했던 3300mah 짜리 대용량 18650 배터리를 두개 연결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짹을 XT30 짹을 이용하였는데요. 예전에 WPL RC 카에 사용하려고 여러개 사두었었기 때문에 배터리를 여러개 만들어 사용하려고 아얘 XT30 짹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저런 형식의 짹은 잘못 끼워질 염려가 없고 대용량의 전류를 흘려주는데 유리하며 접촉면이 넓어 안정적인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굵어도 소켓의 핀이 얇다면 소용 없겠죠? 참고로 XT 짹은 XT 60 과 XT 30 규격이 있는데요. 크기만 다르고 생김새는 비슷합니다. 스톰썬더와 같이 소형 RC 카에 XT60 짹은 다소 부담스러운 사이즈죠.

어쨌든 배터리 짹을 바꿨다면 차량에도 당연히 XT30 짹 암놈으로 바꾸어야 겠지요?

과감히 잘라줍니다.

기존의 소켓은 망설임 없이 잘라 냅니다. 가능하면 끝부분으로 잘라줍니다.

 

 

짧은 선의 피복을 벗기겨면 와이어 스트리퍼가 있는 것이 좋다.

끝부분 피복을 벗겨 주시고요. 납을 미리 좀 입혀주시면 좋습니다.

 

+ 극 납땜 작업 완료

한쪽씩 작업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저처럼 미리 수축튜브를 끼워주시고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XT30 짹은 전선이 들어갈 자리에 홈과 함께 구멍도 있어서 작업하기가 수월한 편 입니다. 구멍에 살짝 선을 미리 끼워 주시고 납을 입혀 주시면 됩니다.

 

잭 작업 완료

 

- 극도 마저 작업해 줍니다.

 

 

그리고 당연히 순정으로 들어있던 배터리도 짹 작업을 해주어야 겠지요?

스톰 썬더에 들어 있는 순정 7.4v 배터리

 

 

- 극 먼저 작업을 합니다.

합선의 위험이 있으므로 한쪽씩 작업을 해줍니다.  수축튜브 먼저 넣어주고 작업하는 것 잊지 마세요.

 

+ 극도 작업 완료

다른 한쪽도 마저 작업을 해주면 완료.

밸런스 충전기로 충전 가능합니다.

 

요렇게 하면 가지고 계시는 고성능 밸런스 충전기로도 쉽게 충전을 하실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2S1P 밸런스 충전 배터리 DIY 하는 방법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로 18650 배터리를 재활용 쓰래기장에서 구하는데요. 아래 포스트 참고 바랍니다.

2020/03/03 - [DIY] - [재활용] 버려진 외장배터리에서 18650 적출하기, 부활시키기

 

[재활용] 버려진 외장배터리에서 18650 적출하기, 부활시키기

재활용 쓰래기장은 저와 같은 부류의 사람에게는 보물 창고 입니다. 오늘도 음식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에 폐 배터리 수거함을 슬쩍 보니 외장 배터리 2개가 버려져 있더군요. 게다가 하나는 샤오미 10000mha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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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 [DIY] - [신기한 과학나라] RC카 베터리로 아답터 없이 노트북 켜기

 

[신기한 과학나라] RC카 베터리로 아답터 없이 노트북 켜기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도 맛이 갔고 사실상 데스크톱 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답터 없이는 1분도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아얘 빼버린지 오래입니다. 사실상 데스크톱이죠. 어제는 아파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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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실수] 가성비 RC 카 HS18301, 안쪽까지 상세 보기, 4만원의 행복

중국산 제품은 이제 우리 생활에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 품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중국산 RC 카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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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 [DIY] - LEGO 블럭을 이용한 전자담배 기기 직접 제작하기

 

LEGO 블럭을 이용한 전자담배 기기 직접 제작하기

전자담배를 피는 입장에서 늘 불안한건 사용중인 전자담배를 어딘가에 놓고 오거나 고장나는 등의 이유로 대체할 기계가 없는 순간이 왔을 때 인것 같습니다. 전자담배는 연초 담배를 대신할 수 있는 훌륭한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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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시리즈가 한참 유행을 했었더랬죠.

각종 가전 제품들 카테고리 별로 중국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들 일컬어 대륙의 실수라 통칭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있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RC 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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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Storm Thunder! (스톰 썬더. 음.. 좀 촌스럽긴 하지만)

1/18 RC Storm Thunder 포장박스 전면, 세상에 제품 사진이랑 다르다!

세상에.. 제가 시킨 차량과 다른박스가 와서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의 정식 품번은 HS18311 입니다.

시리즈 제품으로 아래와 같은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차체가 낮은 버전도 개인적으로 예뻐 보이네요.

아마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패밀리 인 듯

 

형재 뻘인 18301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안쪽 디퍼런셜 기어 까지 상세한 내부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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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실수] 가성비 RC 카 HS18301, 안쪽까지 상세 보기, 4만원의 행복

중국산 제품은 이제 우리 생활에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 품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중국산 RC 카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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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이차량을 왜 대륙의 실수라 할만하다 생각 했는지 보겠습니다.

저가형 RC 카에서 도저히 담지 못할 놀라운 옵션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가격은 알리에서 쿠폰까지 적용되어 30 $ 에 국내 무료배송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배송도 무려 2주일도 걸리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두둥!

두둥! Strom Thunder!
옆자리에는 역시 반려견이죠.
우리 실바니안 친구 아직 면허가 없어 보이는데... 터프한 성격인가 보네요.

 

 

자 제가 왜 대륙의 실수라 했는지 알아볼까요?

장점 (각격대비)

  • 스티어링 서보 조향 기능 (단순 좌/우가 아닙니다.)
  • 380 DC 모터 장착
  • 전후륜 디프 장착
  • 메탈 피니언 기어
  • 메탈 휠 컵 적용
  • 7.4V 2S1C 18650 Li-io 배터리 / 밸런스 충전기 기본 제공
  • 좌우 방향 틀어짐 보정을 위한 밸런스 조정 다이얼 제공 (송신기 내)
  • 메탈 센터 샤프트 적용
  • 더블 위시본 타입 서스펜션 암 적용
  • 동력 전달에 용이한 6각 바퀴 고정부분 (WPL 보다 큰 6각 허브 적용)
  • 바퀴 교환이 용이한 휠 고정 육각 너트 (WPL 의 나사 타입은 정말 최악이죠. 장난감 수준)
  • 커버 탈부착 용이 (정비성 높음)
  • 차체 구조가 고급 RC 카 못지 않음
  • 시속 30km 이상의 나름 고속 주행능력 (안정감은 없다. 좌우로 왓다리 갓다리 함)

싸구려 RC 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화려한 옵션들

 

단점 (하지만 이가격이면 사실 용서되는 당연한 옵션)

  • 플라스틱 스퍼기어
  • 플라스틱 조향 및 구동 샤프트 (바퀴측)
  • 허접한 스프링 타입 쇽업 쇼버
  • 방수/방진 기능 없음 (당연한건가?)

 

사실 18650 2개로 이루어진 7.4V 배터리만 해도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10000원 안쪽으로 구입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에는 이미 포함이 되어 있고요, 리니어한 조향이 가능한 서보 모터와 조종기, 수신기를 합치면 해당 옵션만 별도로 구입하려 해도 중국에서 2~3만원은 주어야 그나마 중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옵션이지요. 참고로 송신기는 좌우 방향이 틀어진 것을 조정하는 다이얼도 달려있는 나름 고급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 송신기용 1.5v 배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미 혜자 아닌가요?

거기에 주요 구동 부품등에 기본적으로 메탈 파츠가 적용되어 있는 점이나 기본적으로 차량의 부품을 교환 가능하도록 정비성이 높게 제작된 것은 거의 10만원 이상의 고가 RC 카 수준의 옵션입니다. 다만 1/18 이라는 크기 때문에 추가 파츠의 경우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겠습니다. 제품의 설명서에는 대부분의 파츠에 대한 파트 번호를 부여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외 사이트를 통하여 대부분의 파츠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4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 수준의 RC 카를 공급한다니요. 제가 직접 만들어도 이 금액에 부품만도 마련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하나 큰 장점은 내구성이 무척 탁월 하다는 점 입니다. 테스트를 위하여 집 앞에서 막 굴려보았는데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주 탄탄 하네요.

아무래도 제품이 가볍다 보니 큰 무리가 가는 문제는 없겠지만 동급의 Traxxas 의 Teton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내구성에서 뒤지지 않는 것을 보고 정말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사실 Teton 제품을 완전히 카피해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유사한 스케일에 유사한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성능까지 카피한걸까요...

물론 가격차이가 4배 이상 차이가 나는점은 어쩔수 없습니다. Traxxas Teton 이 확실히 예쁩니다.

테톤과 스톰썬더, 작아보이는 건 가격 때문 일까

 

어쨌든 Storm Thunder 차량은 제가 생각했던 예전의 중국 장난감이 아니었던 겁니다.

 

자 아이들에게 맘놓고 쥐어주기 좋은 제법 괜찮은 장난감을 하나 찾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Wltoy의 A959 시리즈도 관심있게 봤는데요, 요즘 인기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좀 뛴 느낌입니다. 아직 가격 거품이 끼기 전의 제품인 스톰 썬더가 딱이다 생각됩니다.

기존의 싸구려 중국산 RC 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포함)와 는 확실히 다릅니다. 가지고 놀수 있는 시간도 10~20 분 이런게 아닙니다. 18650 으로 2S1C 배터리면 몇개 만들어 가지고 다닌다면 하루 종일도 가지고 놀겠네요.

전체적인 모습과 내부 모습도 살짝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소판 몬스터 트럭의 느낌이다.
약간 조잡하기는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신경을 썼다.

 

배터리 삽입을 위하여는 바닥에 있는 커버를 + 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풀어준 뒤 커버를 열고 넣어야 합니다.

베터리는 바닥에 있는 커버를 벗기고 삽입한다.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전륜 구동 샤프트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지만 휠안쪽의 컵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 구조
서스펜션은 그냥 스프링 타입입니다. 띠용 띠용 하는

 

전원 스위치는 차체 왼쪽 앞부분 바디 커버를 손으로 들어올리면 저렇게 빨간색 스위치가 보입니다. 스위치가 좀 작아서 처음에는 잘안보일 수 있습니다.

스위치가 잘 안보이니 잘 찾아 볼 것

 

 

바디를 탈거하기 위하여 아래 그림과 같은 고정핀을 빼야 합니다. 4군데 있고요. 빼고 끼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고정핀 여유분을 2개 정도 더 넣어 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드디어 내부 모습!! 두둥!

 

캬 이건 뭐 싸구려가 아닙니다. 누가 이 사진을 보고 4만원짜리라고 하겠습니까? 대단합니다. 중국.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쇽타워, 스티어링 서보 등 갖출건 다 갖춘 모습

타이어가 사진으로 보면 좀 싸구려 틱한데요. 막상 직접 보면 그다지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제법 쿠션감도 있는 편입니다. 싸구려 플라스틱 같은 타이어가 아니에요.

 

A4 용지에 올려 보니 딱 올라 가네요.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짐작 되시겠죠??

A4 용지에 올려놓은 HS18311 Storm Thunder

 

 

자 이제 리뷰는 마치기로 하고요. 

 

주말에 아이들과 바깥놀이를 해주고 싶지만 딱히 마땅한게 없으시다고요? 아빠꺼 애들꺼 하나씩 장만 하시면 주말이 즐거워 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오기 전에 얼른 장만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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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는 우리 strom Thunder 에 사용할 7.4V 2S1C 18650 배터리를 직접 제작하는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2019/12/27 - [DIY/RC] - Storm Thunder 용 2S1P 7.4v 18650 배터리 DIY

 

Storm Thunder 용 2S1P 7.4v 18650 배터리 DIY

RC 카를 가지고 놀다가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정말 김이 팍 샙니다. 항상 잊지 말고 챙겨야 할게 바로 배터리인데요. 이 배터리가 항상 계륵 같은 존재 입니다. 내차에 맞는 배터리를 구입하자니 해외 배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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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메뉴얼을 버리셨는데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2019/12/31 - [DIY/RC] - Storm Thunder (HS 18311) RC car manual - PDF

 

Storm Thunder (HS 18311) RC car manual - PDF

얼마전에 대륙의 실수 RC 카 장난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딸내미랑 아주 즐겁게 RC카를 이용하여 놀고 있습니다. 배터리 팩을 하나 추가로 제작하였더니 정말 한참 가지고 놀았는데도 충분하였습니다. 노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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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썬더 제품에 Jeep Wrangler 바디를 제작하여 적용해 보았습니다.

종이 공작을 통해 제작하므로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하며 아이들과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2020/01/20 - [DIY/PaperCraft] - JEEP WRANGLER RC BODY on HS18311

 

JEEP WRANGLER RC BODY on HS18311

대륙의 실수라고 제가 올린 중국산 RC 카 모델이 있습니다. HS18311 인데요. 썬더 스톰이라는 녀석이죠. 오늘은 해당 제품의 바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Axial 에서 페이퍼크래프트용 JEEP WRANGLER 도면이 있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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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미니 Rock crawler 를 찾으셨다면 !!

2020/11/29 - [DIY/RC] - 1/24 완벽한 RC 카 RGT ADVENTURE

 

1/24 완벽한 RC 카 RGT ADVENTURE

rock crawler 라는 단어를 안다면 당신은 이미 로맨티스트. 네 그렇습니다. 일반인은 흔히 접하는 용어는 아니지만 RC 카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은 아주 익숙한 단어일거에요. SCX10 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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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이런거 하면서 놀면 어떨까요? 아빠 실력 발휘 한번 해보시죠

2020/03/03 - [DIY] - [놀이감] BB탄 사격놀이 용 과녁판 만들기

 

[놀이감] BB탄 사격놀이 용 과녁판 만들기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게 된 1 인 입니다. 뭐 모든 직장인들의 꿈만 같은 시간이지만 막상 준비되지 않은채 갑자기 주어지니 생활 패턴도 달라지고 혼란스러움도 있네요. 무엇보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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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내부 모습까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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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실수] 가성비 RC 카 HS18301, 안쪽까지 상세 보기, 4만원의 행복

중국산 제품은 이제 우리 생활에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 품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중국산 RC 카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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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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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고 롯데마트고 다 끊고 코스트코만 이용한지 언 1년째

대만족!!

오늘은 코스트코(costco)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접이식 박스 후기를 좀 남기려 합니다.

얼마 있으면 이사를 가야해서 짐정리를 할 박스가 필요한데요, 제 취미가 취미인 만큼 종이박스로는 택도 없는 종류의 것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박스를 알아보았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접을 수 있는 형태의 것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쿠팡도 며칠을 보았지만 뭔가 가격이 좀 비싼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더랬죠.

 

그러던 중 코스트코에서 딱 제가 원하던 물건을 발견하였습니다.

 

제품의 포장따윈 없다. 달랑 종이한장 붙어있는 물건임

 

가격은 

단돈 11,000원에 구입 가능, 사이즈가 제법 크다. 같은 크기 쇼핑몰 제품과 가격 비교 불가!

 

ㅗㅜㅑ

마음에 드네요.

 

참고로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쿠팡같은 온라인 몰의 가격은 

이렇습니다. ㄷㄷㄷ 

동일한 크기와 좀 괜찮아 보이는 물건을 골라보면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뭐 결국 망설일것도 없이 구입하였는데요.

막상 집에 가져와서 보니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접혀있는 상태 입니다.

코스트코 접이식 박스, 졉혀져 있는 상태

 

 

 

제품의 로고인가봅니다. USA 가 눈에 띄네요.

제품의 로고가 보인다.

 

 

인쇄 좀 신경쓰자. 물론 가격이 혜자로우니 상관은 없다.

오 MADE IN USA 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미국에서 이런 제품도 만드는 군요. 뭐 미국 빠 같은건 아니지만 MADE IN USA 가 주는 임팩트가 좀 있네요.

 

 

 

벽면을 세우고 나면 뭐 그냥 평범한 박스임

정상적으로 상자모양을 만들면 이런 식입니다.

박스 재질도 아주 마음에 들고 뭐 나쁜 냄새 같은것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

마감도 깔끔하여 손을 다칠염려 같은건 없어 보입니다.

 

높이 높이 쌓을 수 있어 더 좋은 코스트코 플라스틱 접이식 박스

위로 쌓을 수 있도록 착착 맞아 떨어집니다.

정말 튼튼해 보이기는 하는데 위에 올라타지는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래부분을 정확하게 잘 접었다면 거꾸로 뒤집어서 올라가도 될것 같긴 합니다.

튼튼해 보여요.

 

 

 

RC카 보관 박스로도 굳

1/10 RC 카인 Axial SCX10 jeep wrangler 가 딱 들어가고 약간 남습니다. 아마 Traxxas의 TRX4 도 잘 들어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 들어가는지 테스트 해보려면 TRX4 를 하나 사야 하는데 어디 눈 먼 중고 판매자분 안계신가 모르겠네요.

2019/12/16 - [DIY/RC] - axial scx10 득템! 공짜나 다름없는 중고거래 후기!

 

axial scx10 득템! 공짜나 다름없는 중고거래 후기!

어느날 저에게 다가온 인생취미.. 바로 RC 카 입니다. WPL 에서 나온 C24, B16 같은 싸구려 RC 카를 구입하여 arduino 를 이용하여 송수신기도 만들어보고 재미있게 취미생활을 시작하였지만 항상 눈에 밟히는건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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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 Crate 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이 잘 안온다.

RC 카의 장애물로 사용하기에도 적격입니다.

 

RC 카로 여러가지 놀이를 할 수 있는 접이식 박스

아래쪽 뒷면이 저렇게 격자 형으로 구조를 이루고 있어 RC 카가 타고 올라가기 적당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RC 카 사용자에게 필수 제품인 듯 합니다.

하지만 약간 더 촘촘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중간 중간 미끄러지네요.

 

 

약 55도의 경사에 버티고 있는 모습. 바닥이 격자형 구조로 되어 있는 너무 좋은 박스 덕분인것 같다.

RC카의 최대 경사 테스트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제 SCX10 은 구형이기는 한데 이번에 전방 배터리 작업을 해주었더니 55도 정도 까지 벼텨주었습니다.

2019/12/16 - [DIY/RC] - Axial SCX10 배터리, radio box 위치 바꾸기

바퀴에 중량 작업을 해보고 다시한번 테스트를 해봐야 겠습니다.

 

 

 

최대 24개의 컵을 놓을 수 있습니다.

간이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는 접이식 상자 입니다. 컵 아랫면이 격자형 칸에 딱 들어가서 뭔가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 입니다. 지진 같은게 갑자기 일어나서 바닥이 흔들리거나 기울어 져도 컵이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캠핑 같은 때 RC카를 담아서 가져가면 좋겠네요.

 

 

 

음 좋은 박스입니다. 멋진 구조물이 완성되었군요.

3개 이상 구입을 하셨다면 요렇게 구조물을 만들수 있습니다. (-__-) b 

이렇게 구조물을 만들어서 어쩌라는 거냐고요?

 

 

 

 

 

장애물 주파중인 RC 카

바로 RC 카로 주파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굳!

한 20개 정도 구입해서 장애물 코스를 만들고 싶지만 저 혼자 사는 집이 아니므로 패스. 허락될리가 없습니다.

어쨌든 3개 이상 구입하기. 필수!

 

 

 

 

코스트코 곰돌이 인형이 들어간 모습. 대형 사이즈 인형은 아님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중형 곰인형을 넣어 봤습니다. 저처럼 머리가 커서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발을 이용하여 압축해준다면 쉽게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텝볼을 열심히 쳤나 봅니다. 얼굴에 맞았네요. 우리 곰돌 군 좀 더 연습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렇게 해서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접이식 박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가격이며 품질이며 흠잡을 것이 없는 제품이네요.

1/10 스케일 RC 카를 가지고 계시다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 국산 박스들은 뭐가 들었길레 저렇게 비싼 것인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 생산도 아닐텐데 말이죠. -_-;;;

 

 

참고로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요. 배송비 포함하여 13,490 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검정색으로 구입하였지만 빨강과 노랑 컬러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edia.costco.co.kr/HardwareAutomotive/StorageOrganisation/Household-Storage/Collapsible-Crate-46L-Yellow/p/917985-YL

아 코스트코 온라인 몰은 묶음 배송 같은건 안됩니다. 10개를 사도 모두 배송비 포함된 가격으로 사셔야 하니 1~2개만 사신다고 하면 매리트가 있는거 같고 (굳이 갈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 이상을 사려면 직접 가서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마칩니다.

 

참고로 코스트코에서 1원도 안보태준 그냥 제돈주고 구입한 제품 구입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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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라 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디자이너 들이 있습니다.
아니 대부분 그렇죠.
이글을 읽고 계신 본인도 그러하다면, 그런데 스크립트로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어쩌겠습니까.. 배워야지요.
 
그래서 책을 사고 공부를 하려면 눈에 영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hello world !"로 시작한 강좌는 몇 강 따라가다 보면 내가 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고 어느 순간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 상태가 되고 결국 '올해도 포기~'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죠.
 
자 그렇지 않도록 한번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게임 업계에 계시든 건축쪽에 계시든 다른 어떤 분야에 계시던 간에 MAX script 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강좌 형태로 포스트를 남겨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디자이너 이며 수년간 맥스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실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포토샵 스크립트도 사용하고 일러스트 스크립트도 사용하고요, VBA 나 VB.NET, C# .NET 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언어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개발 할 것인 가가 중요한거죠.
 

비 개발자도 개발할 수 있는 맥스 스크립트

자 그럼 시작해 볼건데요. 
이 카테고리를 통해서 뭘 다룰 것이냐 하면요. 간단한 맥스 스크립트 구문, 예제, 문법 등을 체계 적이지 않게 포스팅을 할것입니다. 체계적인 순간 갈길이 너무 멀어 힘들어 집니다. 그냥 쓸만한 스크립트들을 설명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 이죠.
<obj 파일 익스포트 예제> - 선택한 개체만

exportPath = "C:\\Users\\mnsoft\\Documents\\exporttest\\"

objs = getCurrentSelection()

for o in objs do
(
	clearselection()
	select o
	
	if (doesFileExist (exportPath + o.name + ".obj" )) then
	(
		exportfile (exportPath + uniqueName(o.name) + ".obj" ) #noprompt selectedOnly:true
	)
	else
	(
		exportfile (exportPath + o.name + ".obj" ) #noprompt selectedOnly:true
	)	
)

이러한 스크립트를 이용하면 아주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코드를 개발하는 방법에 따라서 혁신 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작업을 자동화 할수 있는가를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는 눈과 머리가 만들어 져야 합니다.
<scene 안의 모든 개체의 isolate vertex 제거하기>

objs = getCurrentSelection()

for o in objs do
(
	case (classof o) of
	(
		Editable_mesh:
		(
			meshop.deleteIsoVerts o
			break;
		)		
		Editable_Poly:
		(
			polyop.deleteIsoVerts o
			break;
		)		
		default:
		(
		)
	)	
)

이런 것들 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여러분들께 중요한 것은 코딩 실력이 아니라 무엇을 개발해서 나의 업무 시간을 줄일 것인가 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죠.
필요한게 있으면 방법은 찾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본 카테고리를 통하여 가능한 손쉽게 해답을 찾는 방법도 설명 드리겠습니다.
빠르지는 않겠지만 천천히 따라오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틈틈히 들어오셔서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으시면 차곡차곡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카테고리에서 아래에 해당되는 내용들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계속 추가 예정)

  • 점과 점 사이의 거리 구하기, 점과 점사이에 있는 특정 위치에 해당 되는 좌표 구하기
  • 특정 개체가 있는 위치로 카메라 move, zoom 시키기
  • 선택한 모든 개체들중 특정 클래스 (shape, mesh 등) 만 걸러내기, 또는 재 선택하기
  • 두 직선의 교점 구하기
  • sin, cos 을 이용하여 동그라미, 부드러운 곡선 그려보기
  • 폴리곤에 두께 주기
  • 여러개의 점을 직선화 하기
  • OBJ 파일 자동 익스포트 시 설정 변경하기
  • 좌표를 정수형으로 모두 이동 시키기
  • ASE 파일 익스포트 옵션 자동으로 설정하기
  • 대량의 파일 Import or merge 하기
  • 특정 max 파일 안의 특정 파일만 현재 scene 으로 merge 하기
  • 여러개의 맥스 스크립트 파일 불러들여서 사용하기
  • 다이얼로그 창 / UI 만들어 사용하기
  • UVW 맵 컨트롤 하기
  •  

필요하신 스크립트가 있으면 뎃글로 문의 남겨 주세요. 시간되면 한번 짜 보겠습니다. 
물론 외주 의뢰를 주셔도 됩니다. 저렴하게 개발해 드릴께요 ㅋ
 
mariine98@gmail.com
여기로 메일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코딩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2020/04/29 - [분류 전체보기] - 3DS MAX 스크립트로 개체 선택하기

3DS MAX 스크립트로 개체 선택하기

Max Script 를 이용하여 무엇인가를 하려면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개체를 선택하거나 지정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개체는 3D Scene 안의 오브젝트, 스플라인, 헬퍼 등과 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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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한 1/10 RC, 아니 사실상 공짜로 내손에 들어온 SCX10 Jeep Wrangler!!

2019/12/16 - [DIY/RC] - axial scx10 득템! 공짜나 다름없는 중고거래 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손을 데야 할 시간입니다 ㅋ

scx10 2 가 아닌게 아쉽기는 하지만 역시 WPL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마감 퀄리티와 제품 강도 등 아주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Falken 에디션에 들어있는 stock 타이어 역시 아주 뛰어난데요. 매우 말랑 거리고 그립력이 좋은 타이어 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DIY 를 진행할 항목은 Rock Crawler 의 필수 라고 할 수 있는 전방 베터리 작업입니다.

등반을 할때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있어야 전륜의 그립력이 올라가서 끌고 올라가는힘이 좋아집니다.

또한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있을 수록 경사면에서 뒤로 발라당 넘어가는 상황이 쉽게 오게 됩니다. 즉 무게 중심이 뒷바퀴의 축을 넘는 순간 넘어가는 것이죠. 앞뒤 바퀴 모두 서스펜션 길이가 상당한 만큼 언덕에서 무게가 뒷바퀴에 실리게 되면 그만큼 뒤로 넘어가기 쉬워 집니다.

그래서 요즘 RC 카는 전방에 베터리를 장착하는게 기본 옵션인데요. SCX10 구형의 경우 기본 위치가 뒤쪽으로 잡혀있기 때문에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추가로 하게 됩니다.

 

다양한 옵션 파츠들을 이용하여 전방으로 이동키시는 작업을 하게되는데요. 저는 역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SCX10의 기본 배터리 위치. 뒤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방에 라디오 박스가 보인다.

 

보통 옵션 파츠들을 이용하여 전방에 전륜 사이 프레임 위쪽으로 종으로 배치하거나 전륜과 변속기 사이에 횡으로 위치시키는 방식을 취하는데요. SCX10 제품의 스테어링 서보가 전륜 축에 장착되어 종방향으로 배치하려면 배터리 위치가 상당히 높아져야 합니다. 이는 무게 중심을 낮추는데 나쁜 영향을 주게 되므로 두번째 방법을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Radio Box 뒤로 이동하기

먼저 수신기와 ESC 를 위쪽으로 이동시킵니다. 다행히 수신기가 뒤쪽에도 정확하게 부착이 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수신기의 몸체에 붙어 있는 나사구멍이 뒤쪽 배터리를 고정하던 위치에 딱 맞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수신기 아래쪽을 지지해주먼 부착물은 고정할 수 없지만 수신기 자체가 무거운 부품이 아니므로 그냥 나사 2개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습니다.

ESC 는 바로 뒤쪽에 양면 테이프를 이용하여 부착하였고요. 덕분에 전원 스위치 조작도 한결 편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radio box 를 뒤쪽으로 이동시킨 모습

 

배터리 거치대 만들기

자 이제 배터리 트레이를 만들어 볼 시간 입니다.

아래와 같이 일단 도면을 2mm 포멕스에 그린 후 절단 을 합니다.

내부에 보이는 부분을 잘라서 접어 프레임에 고정시키려 하였는데요, 나중에 보시면 알지만 정확히 접기도 어렵고 포멧스 자체가 강성이 약한 재질이어서 금속 재질의 L 브라쳇을 이용하여 순접으로 부착 후 프레임에는 나사로 고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잘라낸 모습, 앞쪽 튀어나온 부분은 나중에 길이에 맞추어 잘라낼 계획입니다.

 

 

기존 수신기를 고정하고 있던 위치에 방금전에 재단한 부품을 부착해 봅니다. 접는 부분은 열풍기를 이용하여 가열해준 뒤 자를 데고 살짝 접어 주었습니다.

총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요, 중앙부의 4개는 순정 배터리 트레이와 직결되고 양 옆의 구멍은 금속재질의 상판과 함께 체결, 앞부분의 구멍 2개는 차량에 부착합니다.

 

배터리 사이즈와 간섭등을 확인해 보기 위하여 임시로 장학한 모습입니다.

전륜 서스펜션이 최고점에 올랐을때 바퀴를 꺾게 되면 포멕스에 닿아서 간섭이 있어 앞부분을 잘라내기로 합니다.

임시로 배터리를 올려본 모습. 전륜 간섭이 있을 수 있는 위치

 

바퀴 걸림이 있는 부분은 잘라내고 스프레이 작업까지 완료한 모습입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Axial 로고라도 하나 붙여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검정색 무광으로 도색한 모습이 흡사 순정 부품인 양 차량이랑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도색은 락카 스프레이의 명품 '영일락카 흑무광' 을 이용하여 도색을 하였습니다.

간섭이 발생하는 부분을 잘라내고 도색 진행

 

뒤쪽에서 뜯어낸 순정 배터리 트레이를 부착하였습니다.

짧은 나사가 부족하여 3개만 꼽았네요.

 

배터리 트래이 장착

 

금속 플래이트까지 장착완료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단단하게 잘 고정이 되었습니다.

포멕스는 연질이기 때문에 충격이 있어도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몇번 테스트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단 금속 플래이트까지 장착 완료한 모습. 순정인양 자연스러운 DIY 버전

 

6000mah 짜리 배터리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구입할때 함께 받은 13000mah 에 비하면 매우 가볍게 올라간다. 내구성은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6000mah 짜리 배터리는 가볍게 안착된다. 짹은 trxxas 버전으로 작업된 상태

 

종경사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당장 테스트가 어려워 아쉬운데로 횡경사에 대하여 축의 뒤틀림 정도를 테스트 하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휠트가 제법 나오는 모습

전륜부 경사가 꽤 되는데도 전면부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차체가 낮아져 뒷바퀴가 안정적으로 바닥에 닿아있는 모습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

 

모든 세팅을 마치고 테스트를 위하여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집근처에서 쓸만한 테스트용 바위가 발견되어 등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락 버기 수준은 아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등판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작 과정 및 등판 영상은 아래 영상 참고 하세요

 

 

 

이렇게 해서 0원 DIY 가 완료 되었습니다. 다들 집에 포멕스와 락카 스프레이 정도는 있지 않습니까? ㅋ

 

다음엔 또다른 멋진 DIY 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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