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는 디자이너의 DIY 일상

나의 어릴쩍 기억부터 줄곧 내 머릿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특이한 차를 손꼽을때 빼 놓을수 없는 차중의 하나가 바로 현대 자동차의 소나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 소나타가 출시되었을때만 해도 정말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세련된 해드램프와 바디라인, 그런데 소나타 2를 지나 소나타 3가 도래했을때 즈음 정말 그동안 내가 받은 충격은 충격이라 말할 후 없을 정도의 변화를 보여주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성의 ...

음..

여기까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시대에 중형차이며 국민차량같은 느낌의 차종인 소나타는 많은 사람들의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언제나 부동의 1위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차종이었었죠. SUV의 시대가 오기 전 가지는 말이지요...

어쨌든 소나타는 현대차에서도 항상 실험적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차량이었으며 이번 신형 소나타 역시 정말 과감한 디자인을 여러곳에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전 어려서부터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었기에 새로운 차량이 생산될때마다 여러가지 것들을 매니아로써 봐왔던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늘 소나타는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을 이야기 하는데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별로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런거죠.

아래 사진을 볼까요?

오른쪽 차량이 뭐냐고요?

ㅎㅎ 

그런 차는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만든 차니까요.

바로 옆에있는 차량과 동일한 차량이지만 해드라이트와 범퍼를 조금 수정하였더니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어쨌든 제 생각에는 현대차의 대표 차량이라면 뭔가 좀 더 신경을 써야 했던게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한명의 예비 소비자로써 아쉬움이 있지요.

어쩌면 새로나온 아반떼와 느낌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요, 사실 그 느낌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디자인 아이덴티티, 차종별로 그 비슷한듯한 느낌을 소화해 내는 것이 디자이너의 몫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기아자동차와 현대 자동차가 경쟁하듯 디자인을 개선시켜 차량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과 아쉬움이 항상 함께 있습니다.

현대의 xx 한 부분이 기아에도 적용되었담녀 정말 죽여줬을텐데... 라든지 그 반대의 경우도 말이지요.

어쨌든 국가대표 세단의 앞으로의 길이 기대 됩니다.

해당 플랫폼으로 왜건도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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