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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s comming....

 

그렇다.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이다.

 

보일러는 부족하다. 옷을 껴입는것은 답답하고 싫다.

 

그래서 구매하여 보았습니다.

바로 Fashy 보온/ 보냉 물주머니가 되시겠습니다.

 

찜질용 빨간색 고무 주머니 아시죠? 사실 그거를 사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에 들어가보니 맨 이거만 나오더라구요. 가격차이가 좀 나기는 하는데 (물론 이게 훨씬 작고 훨씬 비쌈) 독일제고 뚜껑이 확실하게 닫힐것 같아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쿠팡에서 주문을 하였고 바로 다음날 받아 봤습니다.

요렇게 포장이 되어 온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다. 

크기는 생각했던거보다 더 작아 처음엔느 실망이었습니다. 좀 큼직해서 등에 깔고 누워 자려했는데요. 한뼘보다 조금 크네요. 물론 제 손이 거인족 스러운 손은 아닙니니다. 

 

 

입구부분 옆에 로고와 당당하게 찍힌 Germany 가 보인다

 

약간 단단한 실리콘 같은 재질이며 Made in Germany 가 떡하니 찍혀있으니 중국산은 아닌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그 아래는 뭐라 써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을 따르는 입구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음료병 뚜껑이 거꾸로 된것 처럼 마개가 들어가는 구멍이 있고요. 옆에 하얀 동그란 것은 고리 입니다. 매달아 놓고 보관할 수 있도록 고리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fashy 물주머니 입구 부분

 

 

아래 사진은 마개 입니다. fashy 가 찍혀있고요. 별다른건 없는 그냥 뚜껑입니다. 재질은 실리콘 같은 재질은 아니고 플라스틱 같은 느낌 입니다.

fashy 물주머니의 뚜껑

 

자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한 것을 포스팅 하려던 것은 아니었고 이 물주머니의 옷을 만들어보자 해서 작성된 포스트 입니다. 이 제품 판매 링크에 가보면 여러가지 스타일의 커버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펄펄 끓는 물을 넣다 보니 직접 피부에 닿으면 뜨겁기도 하고 보온 효과도 커버가 있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커버를 함께 살까 했는데 뭐 대단할 것도 없는것들이 1만원씩 하더라구요. 물주머니가 1만원 정도인데 스킨이 같은 가격이라니...

 

그래서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집에서 입지 않는 와이프의 폴라폴리스 옷을 하나 기증 받았습니다.

 

거기에 네임펜으로 찍찍 물주머니를 올려 놓고 아래와 같이 그렸습니다.

폴라폴리스에 물주머니의 형상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가위로 대충 잘라준 후 아래와 같이 테두리를 따라 미싱으로 박아 줍니다.

폴라폴리스를 이용하여 커버 제작중인 모습

 

엄청 쉬운데요? 30분도 걸리지 않아 모두 만들었습니다.

박음질이 끝낫으니 철을 뒤집으면 되겠네요.

아래 그림은 만들어진 모습이며 아직 입히지는 않은 상태 입니다.

 

완성된 커버

자 모두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끌어않고 자도 어느정도는 따사로울 것같습니다.

 

 

물주머니에 물을 채워 넣은 모습

다 완성했더니 위와 같은 모습이 나왔습니다.

별거 없긴하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천이나 다른 방식으로 커버를 제작해  봐야 겠습니다.

 

1주일 정도 사용한 결과 만족!

일단 둥근 형태의 주둥이 때문에 정확하게 놓고 눕은것이 좀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허리부분에 집중적으로 댄다고 생각하면 그렇저억 괜앗던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뜨게질로 보온 팩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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